강아지 설사 할 때 놀라서 동물병원으로 달려가지 마세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2살이 넘었는데 너무 작고 연약하게 태어나서 병을 달고 살아요. 설사랑 구토도 주기적으로 하는데 매번 놀라서 주말이든 새벽이든 동물병원으로 달려가곤 했는데, 진료비가 정말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가 토하고 설사하는 원인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설사 할 때 바로 병원으로 가야할까?
강아지가 토하고 설사하는 경우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가기보다
아래의 상황을 파악하고 결정을 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 설사가 2~3일 이상 지속
- 혈변 및 행동 변화
혈변을 보면 엄청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혈변이 무조건 심각하다는 증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강아지들은 때때로 혈변을 보곤 하는데,
물론 아픈 경우일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혈변을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장염의 경우 자연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3일 정도 증상을 관찰 후 호전되지 않을 시 병원을 방문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래는 혈변 관련해서 솔직하게 수의사 분께서 설명해주신 동영상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강아지 설사 및 구토 원인
- 식이요인 : 과식, 기름진 음식, 상한 음식, 음식 알레르기
- 감염 :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감염
- 질병 : 췌장염, 장염, 위장염, 갑상선 기능 저하
- 스트레스
강아지갈색 설사, 노란 설사 등 종류에 따른 임의 진단 방법
- 노란 설사 : 젤리같은 밝은 색의 묽은 설사는 소장성 설사가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 갈색 설사 : 어두운 색의 설사는 대장성 설사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 혈변 : 장염, 위장염
- 구토 : 췌장염, 위장염
강아지 설사 및 구토 시 집에서 간호하는 방법
- 금식 : 24시간 정도 금식을 시키는게 좋다고 합니다.
- 식사량 조절 : 24시간 금식 후 소량의 밥을 여러번에 나눠서 먹이도록 합니다.
제가 준비한 글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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